* 이 포스팅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.
몽골어는 한글과 어순이 동일하기 때문에
이 포스팅에서는 몽골어의 문법 및 각종 조사들에 대해 정리하려고 한다.
- 동사의 형태
- 일반적으로 몽골어의 동사원형은 х로 끝이 난다
- 그러나 실제로 사용될 때는 특별한 규칙이 있는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맨 뒤의 х 혹은 그 앞의 동사 하나를 함께 제거하고 그 뒤에 어미를 붙여서 사용한다.
- 예를 들어 가다 라는 의미의 몽골어 동사는 явах 이지만, 실제로 활용될 때는 뒤의 -ах가 사라지고 яв 뒤에 -сан/-даг/-на 등을 붙인다.
- 남성모음/여성모음
- 몽골어에는 7개의 모음이 있으며, 그 중 남성모음 3개, 여성모음 3개가 있는데
남성모음과 여성모음이 함께 한 단어에 나올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.
- 남성모음 : а, о, у
- 여성모음 : ө, ү, э
- и는 남성모음/여성모음에 관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.
- 어미의 모음변화
- 앞에서 몽골어 시제 관련해 적은 글 중에 -сан4 라는 부분이 있었는데, 이것은 어미의 앞에 있는 동사의 첫 모음에 따라 어미의 모음이 변화됨을 말한다.
- -сан4 를 예로 들면
- я, а, у + сан
- 예 : явах(/야와흐/ 가다) + сан → явсан(/얍슨/ 갔다)
авах(/아와흐/ 사다) + сан → авсан(/압슨/ 샀다)
уух(/오:흐/ 마시다) + сан → уусан(/오:슨/ 마셨다)
- о + сон
- 예 : сонсох(/선서흐/ 듣다) + сон → сонссон(/선ㅅ승/ 들었다)
- ө + сөн
- 예 : өгөх(/으그흐/ 주다) + сөн → өгсөн(/으그승/ 줬다)
- э, ү, и + сэн
- 예 : мэдэх(/미드흐/ 알다) + сэн → мэдсэн(/믿승/ 알았다)
үзэх(/우제흐/ 보다) + сэн → үзсэн(/우ㅈ승/ 봤다)
ирэх(/이레흐/ 오다) + сэн → ирсэн(/이ㄹ승/ 왔다)
- 한국어에서의 은/는/이/가 등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
- 동사 + 동사가 연속으로 나오는 경우
- 앞의 동사 뒤에 ж/ч를 붙인다.
- ж와 ч는 앞에 나온 동사의 마지막 알파벳에 따라 바뀐다. 그 규칙은 다음과 같다.
- в, г, р + ч
- амрах(/아ㅁ라흐/ 쉬다) + ч + болох уу?(/벌호?/ ~해도 되요?)
→ Амарч болох уу? (/아마르취 벌호?/ 쉬어도 되요?)
- 그 외의 알파벳 + ж
- хийх(/히흐/ 하다) + ж + болох уу?(/벌호?/ ~해도 되요?)
→ Хийж болох уу? (/히쯔 벌호?/ 해도 되요?)
- 그러나 실제로는 이 규칙을 벗어나는 단어들도 존재함
- явах(/야와흐/ 가다) + ж + болох уу?(/벌호?/ ~해도 되요?)
→ Явж болох уу? (/야ㅂ쯔 벌호?/ 가도 되요?)
- 동사 뒤에 모음 2개로 시작되는 어미가 붙는 경우
- -аарай4(/아:래/ ~하세요) 라는 의미를 가지는 어미로 예를 들도록 하겠다.
- 일반적인 동사에는 단순히 어미를 붙이면 된다.
- бичих(/비취흐/ 쓰다) + ээрэй → бичээрэй(/비췌레/ 쓰세요)
- 동일 모음 2개 + аарай4 인 경우
동사 + г + 어미 로 중간에 г를 추가한다. - уух(/오:흐/ 마시다) + г + аарай → уугаарай(/오:가:래/ 마시세요)
- хийх(/히:흐/ 하다) + г + ээрэй → хийгээрэй(/히:게:레/ 하세요)
- байх(/베흐/ stay, be) + г + аарай → байгаарай(/베가:래/)
- 이 경우처럼 й가 붙는 경우도 동일하게 취급한다.
- 동사원형이 -их 로 끝나고, 어미를 붙일 때 и가 남는 경우
동사 + арай4 와 같이 어미의 모음 하나를 생략한다. - ярих(/예리흐/ 이야기하다) + арай → яриарай(/예레레/ 이야기하세요)
아직 몽골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적은 내용이라
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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